[KBO] 두산 린드블럼 "난 늘 이기길 원한다"

2018-02-06 15:37:45.0
이미지KBO리그 진출 4년차가 된 린드블럼이 2018 시즌을 앞두고 올해 목표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꼽았다.

미국 출신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 소속으로 KBO 리그에 데뷔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3시즌 74경기, 28승 27패 평균자책점 4.25이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12월 총액 145만 달러를 받고 두산과 계약했다. “두산은 항상 이긴다. 이 팀은 목표가 항상 우승이다”라던 그는 “지난 3년간 두산을 상대하면서 느낀 것도 두산은 이길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준우승을 하면서 이 팀은 2위가 의미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두산을 택했다. 나는 늘 이기길 원한다. 이적을 결심했을 때 우승할 수 있는 팀이 중요한 조건 중 하나였다”며 두산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새로운 팀으로 몸을 옮긴 그는 투수 조장 유희관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적응해가고 있다. 린드블럼은 “처음부터 그가 누구인지 알았다. 그의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정말 재미있는 선수 같다. 나와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한번도 보지 못했던 잃어버린 나의 형제인지도 모른다”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에게 이번 시즌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 팀까지 옮긴 그는 “공을 손에 쥔 순간 팀 승리를 이끄는 게 나의 역할이다. 승리 투수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몇 승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 그저 팀이 이겨야 한다. 팀이 이기는데 내가 일조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다”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 = 두산베어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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