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에브라, 웨스트햄 이적 확정…4년 만에 EPL 복귀

2018-02-08 14:18:48.0
이미지파트리스 에브라가 4년 만에 EPL 무대로 복귀한다.

웨스트햄은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브라가 웨스트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6월까지며, 등번호는 27번이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계적인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맨유에 있는 동안 박지성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기도 하다. 최근 박지성 모친 장례식 참석을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아 옆을 지키기도 했다.

맨유를 떠나 프랑스 1부리그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한 에브라는 관중을 향한 폭력과 저조한 경기력으로 구단에서 방출됐다. 다수의 언론이 에브라의 은퇴를 예상했지만, 때마침 풀백 자원을 찾아 나선 웨스트햄이 에브라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약 4년 만에 다시 EPL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에브라는 “복귀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나에게 기회를 준 웨스트햄 구단에 감사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운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나는 그저 아침에 일어나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러 가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스트햄은 오는 11일 왓포드전을 치른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날 경기가 에브라의 데뷔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웨스트햄 트위터 캡처]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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