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베트남 HAGL FC 입단…"스포츠 한류의 일원이 되어 굉장히 기쁘다"

2018-02-13 11:28:31.0
이미지신인 DF 김진서가 베트남 1부리그(V리그) 호앙아인잘라이 FC(HAGL FC)의 유니폼을 입었다.

HAGL은 11일 “수비수 김진서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K리그 신인 선수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알려졌다.

HAGL은 2003년과 2004년 리그 챔피언을 기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도 진출해 조별예선에서 K리그 수원 삼성을 꺾은 적도 있다. 정해성 전 국가대표 수석코치가 총감독으로 운영하고 있고, 특히 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베트남 U-23 대표팀의 주축 선수 상당수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김진서는 2016년 U리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2017년 해외 진출을 추진해왔고, 그 과정에서 박지성의 스승인 김희태 감독(FC 의정부)에게 수비 능력을 키워왔다. 마침내 2018년 베트남 진출로 결실을 맺었다.

김진서는 “최근 베트남에 부는 스포츠 한류의 일원이 되어 굉장히 기쁘다. 정해성 감독님과 함께 그 일원이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여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해성 감독 부임 직후 HAGL은 U-21 빈즈엉 컵대회에 우승했다.

[사진=HAGL FC 페이스북]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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