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정은6 등 'top 10' 선수들의 전지훈련은?

2018-02-08 14:2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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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없는 동안에도 KLPGA와 선수들은 쉬지 않는다.

KLPGA는 투어를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2018시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선수들 역시 다음 시즌을 대비해 전지훈련을 떠났다.

KLPGA는 지난 시즌 상금순위 톱텐을 기록한 선수들의 전지훈련 근황을 KLPGA가 전했다.

이정은6, 배선우, 김해림, 김지현2 ‘태국&베트남’

지난 해 상금왕을 차지한 이정은6를 비롯해 배선우, 김해림은 현재 가깝고도 따뜻한 나라 태국과 베트남에서 훈련 중이다.

이정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체력적인 부분도 무시하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한다. 특히 연습하고 싶은 건 바람 불 때, 날씨가 안 좋을 때 샷을 구사하는 부분을 연습하고 있다. 항상 신경 썼던 쇼트게임도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고, 올해는 미국 대회를 많이 뛰게 되면서 스케줄이 많이 빠듯할 것 같아 체력적인 부분과 부상에 대한 부분을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 다음에는 미국 대회든 한국 대회든 한 번이라도 우승을 하는 게 목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역시 태국에서 훈련 중인 배선우는 “태국은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라 좋다”며 “전체적인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페이스메이커가 없어서 아쉽지만, 경기력을 끌어 올릴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에서 첫 전지훈련을 하게 된 김해림은 “겨울에 전지훈련을 안 간 지 5년 정도 됐는데, 올해는 일본투어를 중점적으로 뛸 생각이라 다양한 쇼트게임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훈련을 가야겠다고 생각다. 필드에서 드라이버를 멀리 치는 연습과 일본투어에서 다양하게 쓸 쇼트게임 능력을 기르는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후가 잘 맞고 쇼트게임을 연습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춰 매년 베트남을 찾는다는 김지현2는 “쇼트게임이 아쉬웠던 것 같아서 쇼트게임을 연습하고 있다 100m 안에서 어프로치와 퍼트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김지현, 박지영, 고진영 ‘미국&뉴질랜드’

훈련을 위해 조금 먼 나라로 떠난 선수들도 있다. 김지현, 박지영, 고진영은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다음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 LA의 무어파크 쪽에서 훈련 중인 김지현은 “작년에는 아이언 샷은 좋았지만 어프로치나 퍼트에서 조금 덜 따라줬던 것 같다. 그래서 어프로치와 퍼트 연습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고, 체력 단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고 김지현 프로와 같은 곳에서 훈련 중인 박지영은 “전체적으로 보완할 것도 있지만 쇼트게임 위주로 최대한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만 네 번째 훈련 중인 고진영은 “해도 늦게 지고 기후가 너무 좋고, 음식이 맛있기 때문에 훈련하기 최적화된 곳이라 생각한다. 주로 체력 훈련과 쇼트게임에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미지오지현, 이승현, 김민선5 ‘터키’

오지현과 이승현, 김민선5는 터키로 떠났다.

터키 안탈리아 지역의 Regnum Carya golf에서 처음 훈련을 진행하게 된 오지현은 “쇼트게임장이 잘 되어있어서 100m 이내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2017시즌엔 평균 퍼트 1위를 해서 정말 기뻤지만 그린 적중률이 생각보다 낮아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그린 적중률이 높아지도록 보완하고, 100m 이내 샷을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고 훈련 계획을 밝혔다.

오지현과 같이 터키는 처음이라는 이승현은 “전지훈련은 체력 훈련 위주로 하고, 골프 연습은 너무 많이는 하지 않고 있다. 부족했던 게 비거리 부분이라서 운동하고 체중을 늘리는 쪽으로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고 함께 훈련중인 김민선5는 “쇼트게임 연습환경이 굉장히 좋아서 쇼트게임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작년 하반기에 샷이 많이 흔들려서 샷의 방향성을 잡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KLPGA]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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