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자기토바, 피겨 단체전 FS 올림픽 신기록…김연아보다 8.02점↑

2018-02-12 15:55:11.0


알리나 자기토바(OAR)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자기토바는 1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3.06점, 구성점수(PCS) 75.02점을 기록, 총합 158.08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빙판에 등장한 자기토바는 민쿠스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로 초반을 이끌었고 후반에는 점프에 몰두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 더블 악셀 트리플 토루프에 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도 완벽하게 뛰었다. 레이백 스핀으로 한숨을 돌린 뒤, 트리플 러츠와 살코, 플립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자기토바는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명 중 1위를 기록한 자기토바는 ISU 공인 최고점 157.97점을 갈아치우는 데 성공했다. 또한, 종전 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신기록이었던 김연아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50.06점보다 8.02점 높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11일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OAR)가 81.06점을 획득, 김연아의 78.50(밴쿠버)점을 경신한 바 있다. 이제 남은 김연아의 올림픽 신기록은 총점 228.56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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